V.O.S 최현준, 켈리 클락슨 손잡고 美진출?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5.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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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준(사진 왼쪽)과 켈리 클락스(사진 가운데) ⓒ사진=스타제국 제공


팝스타 켈리 클락슨이 V.O.S의 최현준에게 미국 공연 러브콜을 보냈다.

최현준은 지난 4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켈리 클락슨 내한 공연 '올 아이 에버 원티드 투어 인 서울(ALL I EVER WANTED TOUR IN SEOUL)'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 무대에서 최현준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오프닝 무대를 빛낸 것에 대해 켈리 클락슨이 "기회가 된다면 미국 공연에서도 함께 한 무대를 꾸몄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비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평소에도 록 발라드에 깊은 관심이 있었던 최현준은 켈리 클락슨의 대기실을 직접 찾아 그녀의 팬이었음을 밝히며 음악적인 교감을 나눴다.

이날 최현준은 공연을 끝까지 관람하며 '브레이크어웨이(Breakaway)', '비코오즈 오브 유(Because of you)', '마이 라이프 우드 석 위드아웃 유(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 등 켈리 클락슨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성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최현준은 6일 소속사 스타제국을 통해 "역시 켈리 클락슨이다.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20여 곡을 연달아 부르는 킬러 라이브에 감탄했다. 다시 한 번 켈리 클락슨과 한 무대에 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신보를 발표한 최현준은 13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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