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봉진 기자 honggga@ |
표민수 PD의 '풀 하우스'에 이은 시즌2 '커피하우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강지환 은정 박시연 정웅인 등은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홀에서 열린 '커피하우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오는 17일 첫 뱡송될 '커피하우스'는 '그들이 사는 세상', '인순이는 예쁘다',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풀 하우스' 등을 만든 표민수 PD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풀 하우스'에 이은 두 번째 하우스 시리즈다.
때문에 '풀 하우스'에 이은 또 다른 한류 선도 작품이 될까 방송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표민수 PD는 "로맨틱을 표방했지만 재미도 있고 에피소드도 있고 삶에 대한 작은 철학도 넣고 싶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어 표 PD는 "문화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문화적으로 소외 받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커피하우스'는 최근 소속사 분쟁으로 논란을 빚은 강지환의 캐스팅으로 연예가의 남다른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에게는 첫 연기 데뷔작이기도 하다.
과연 '커피하우스'가 제2의 '풀 하우스'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