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국가가 부른다', '자이언트'(위부터) <사진=MBC, KBS, SBS> |
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국가가 부른다', '자이언트' 등 동시간대 새 월화극들의 도전을 가뿐히 물리쳤다. '동이'는 자체최고시청률까지 경신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동이'는 25.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인 지난 4일 19.9%보다 5.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4월 26일 기록한 21.6%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것이다.
이날은 KBS 2TV '국가가 부른다'와 SBS '자이언트'가 첫 방송해 방송3사 월화드라마간 새로운 경쟁에 관심이 쏠렸지만 '동이'의 월화극 1위는 변함이 없었다.
'동이'는 이날 극중 숙종(지진희 분)이 한성부 판관이 아닌 임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동이가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가가 부른다'는 6.9%, 1,2회 연속방송한 '자이언트'는 10.0%, 13.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