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홍봉진 기자 |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최근 불거진 그룹 탈퇴설에 대해 눈물로 심경을 고백했다.
김희철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참석해 슈퍼주니어 탈퇴 루머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연기 등 다른 개인 활동이 많다 보니 슈퍼주니어 가수 활동이 부담이 많이 될 때가 많았다"며 "이 때문에 멤버들과도 갈등이 생겨 나 혼자 숙소에서 따로 나와 사는 상황까지 왔었다"고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심지어 슈퍼주니어 팬들도 김희철은 슈퍼주니어에 도움이 안 된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며 "슈퍼주니어 탈퇴 루머까지 돌아 마음고생을 했다"고 전했다.
김희철의 힘겨운 고백에 이 날 함께 출연한 슈퍼주니어 이특은 눈물을 참지 못하고 녹화장을 뛰쳐나가고 이에 김희철 역시 눈물을 쏟고 말았다.
11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