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 ⓒ홍봉진 기자 |
배우 박하선이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10 선전 한국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1일 소속사 S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하선은 오는 13일 중국 선전으로 떠나 영화제 기간 동안 TV, 신문, 인터넷 매체들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한국영화제 개막식 세리머니, 팬미팅 등의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2010 선전 한국영화제를 주관하는 중국전영전시(한국)공사주식회사 측은 "본 행사를 통해 한국의 영화와 배우들을 중국에 널리 알리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박하선은 "좋은 기회에 중국 현지에서 직접 한국영화에 대해 알리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홍보대사로서 중국에 머무는 기간 동안 한국 영화와 한국 배우들을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제 6회 중국선전국제문화산업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2010 심천 한국 영화제는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와 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중국 선전시의 광전국, 문체여행국 및 영화발행방영공사, 홍콩문화예술교류센터, 중국전영전시(한국)공사주식회사에서 주최한다.
한편 박하선은 MBC 월화극 '동이'에서 온화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인현왕후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