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톰 크루즈와 MTV 어워드 후보 올라 감격"

최보란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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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진 기자
ⓒ홍봉진 기자


가수 비가 미국 MTV 뮤직어워드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비는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미국 활동 경험담과 함께 MTV 뮤직 어워드 최고의 터프 스타에 노미네이트 된 심경을 전했다.


비는 "할리우드는 냉정한 곳이라 입소문이 활동을 좌우한다"며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해 영화 '스피드 레이서' 촬영 때 4시간을 쉬지 않고 차에 탑승해 촬영했다"고 털어 놨다.

그 만큼 빨리 촬영을 끝낼 수 있고 이것이 관계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판으로 소문이 퍼지기 때문.

비는 이어 감격스러웠던 순간으로 톰 크루즈와의 만난 일화를 소개했다. 비는 “미국에 있을 때 누군가 나를 만나고 싶다며 방으로 직접 찾아왔는데 톰 크루즈였다”며 “톰 크루즈가 나를 보더니 너무나 반가워하더라. 꿈만 같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런 톰 크루주와 이번에 MTV 뮤직 어워드에 나란히 후보로 올랐다"며 감격을 전하며 "만약 수상하게 된다면 한국에서 온 비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후보명단에서는 비와 톰 크루즈 외에도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이름이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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