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민영기·이현경부부 냉장고 선물.."감사"

전소영 기자 / 입력 : 2010.05.13 11:20
  • 글자크기조절
image


민영기, 이현경 부부가 탤런트 안재욱 으로부터 결혼선물로 냉장고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13일 오전에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민영기, 이현경 부부가 신혼집을 공개하다 "안재욱이 냉장고를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이날 방송을 통해 "맛있는 밥 많이 해먹으라는 뜻에서 냉장고를 선물했다"며 선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나중에 저 결혼할 때 아이스박스라도 주겠죠"라며 특유의 재치있는 말을 덧붙였다.

이현경은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교제 사실을 알고 결혼을 하면 냉장고를 사준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면서 "그 약속을 지켜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을 더욱 뜻 깊게 해주려고 (안)재욱 오빠가 이벤트까지 진행해줬다"면서 "너무 감사한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안재욱과 이현경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 동기다.

방송에서 이들 부부는 시종일관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탤런트 전혜진과 김정난, 방송인 이지희, 개그우먼 김효진 등이 민영기, 이현경 부부의 집들이를 축하하기 위해 이들 집을 찾았다.

한편 민영기, 이현경 부부는 지난 3일 결혼식을 올렸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