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연장 없이 16부 종영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5.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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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연출 손형석)이 연장없이 16부로 종영될 예정이다.

13일 MBC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개인의 취향'은 예정대로 오는 20일 16부로 마무리된다.


이 관계자는 "4부 연장을 검토했으나 원래대로 16부에 종영할 계획"이라며 "현재 상황으로는 4부 연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톱스타 이민호와 손예진이 출연한 '개인의 취향'은 이새인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로맨스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짜 게이와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 역시 흥미를 자아냈고, 신선한 패션을 선보이며 매력을 과시한 이민호, 털털한 실수연발 아가씨로 분한 손예진의 매력 역시 그대로 묻어났다는 평가다.

한편 '개인의 취향' 후속으로는 오는 26일부터 신성일과 하희라가 출연하는 4부작 드라마 '난 별 일 없이 산다'(극본 이정란·연출 임화민)가 방송될 예정이다. 신성일은 이 작품에서 32살 연하의 하희라와 로맨스 호흡을 과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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