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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영화 '하녀'의 포스터> |
미국 영화전문사이트 필름닷컴이 제 63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임상수 감독의 '하녀'에 대해 평했다.
필름닷컴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칸 리뷰: 하녀'라는 기사를 통해 "'하녀'는 매우 감각적인 영화다. 주의를 기울인다면 괜찮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평가했다.
필름닷컴 레어미 리걸은 "'하녀'는 영화 곳곳에 중요한 부분임을 암시하는 장치가 있다"면서 "도덕적 결핍을 지탄하는 아름다움의 집합체"라고 말했다.
더불어 극중 은이(전도연 분)에 대해 "비록 하녀지만 이 이야기의 영웅"이라며 "그녀가 겪는 어려움은 사람들을 보다 인간적으로 대하기 위해 진짜 삶에 빠져드는 여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녀'는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지난 13일 한국에서 개봉해 17만 6329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