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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은혜가 소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기부했다.
박은혜는 지난 13일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진행하면서 이 자리에서 기부금을 깜짝 전달했다.
박은혜는 MBC 드라마 '대장금'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중국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는 등 소외된 아동을 위해 자선활동을 꾸준히 벌여왔다.
박은혜는 주최측을 통해 "아이들을 늘 돕고 싶었는데 홍보대사란 기회까지 주어져 감사하고 더 열심히 좋은 일에 앞장서야겠다"면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지려면 우리 모두가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www.kidsfuture.or.kr)는 뜻있는 벤처기업가들의 기금을 통해 설립된 민간독립재단으로, 사회복지 사각지대 아동, 청소년 및 시설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제청소년재단(International Youth Foundation, IYF)의 국내 유일 글로벌 파트너로서 2004년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삼일투명경영대상 수상으로 2009년 최우수 투명한 비영리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