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봉진 기자 |
배우 이범수가 동료배우 이병헌의 결혼식에 기회가 된다면 사회를 맡아 보답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범수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범수는 이 자리에서 사회를 흔쾌히 맡아주겠다고 한 이병헌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느낌상 이병헌의 결혼식에 내가 사회를 맡게 될 것 같다"며 " 결혼식 사회를 맡아주는 이병헌에게 보답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범수는 "결혼식 사회를 누구에게 맡겨야 할지 고민하던 중 이 소식을 전해 듣고 이병헌이 자청해 사회를 맡기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범수는 22일 아나운서 출신의 국제제회의 통역사 겸 영어 전문 칼럼니스트 이윤진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영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주례는 김종환 전 합참의장, 축가는 환희와 휘성이 부를 계획이다. 신혼여행은 이범수가 SBS '자이언트'를 출연하고 있는 관계로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