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이동훈 기자 photoguy@ |
배우 구혜선이 자신이 연출한 장편영화 '요술' 예고편을 공개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구혜선은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통해 '요술'의 예고편이 공개됐음을 알렸다.
구혜선은 영화 '요술'의 예고편과 함께 "예고편이 나왔습니다. 눈물이 납니다"라는 글을 올려 장편 영화 감독으로서 처음 예고편을 내놓은 감회를 전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1분 50초 분량으로 천재 첼리스트 정우, 친구의 재능을 탐내는 명진, 그들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지은을 차례로 소개한다. 퓨전 느낌으로 편곡된 '아리랑' 연주가 영화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요술'은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젊은 음악가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경쟁, 그리고 그들의 미묘한 삼각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6월 24일 개봉 예정.
<사진출처=영화 '요술'의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