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지석 ⓒ유동일 기자 eddie@ |
배우 김지석(본명 김보석)이 오는 24일 현역 입대한다.
현재 김지석은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개인(손예진 분)의 옛 애인 한창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개인의 취향'은 20일 종영이다. 김지석은 종영 뒤 불과 4일 후군입대 하게 된 셈이다.
이에 김지석은 종영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개인의 취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사를 남겼다.
김지석은 "당분간은 연기자 김지석이 아니라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대한민국의 한 청년으로서 씩씩하고 의미 있게 복무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라며 군입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돌아오면 또 다른 캐릭터와 작품으로써 여러분들께 사랑받기 위해 매번 열심히 노력하는 김지석이 되겠다"며 "지금처럼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조금만 보태 달라"고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했다.
1981년생인 김지석은 지난 2007년 KBS 2TV '미우나 고우나'에서 주인공 백호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8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가대표'에서 소년가장 강칠구 역을 맡은 데 이어 최근 종영한 KBS 2TV '추노'에서 왕손이 역으로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