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사진출처=KBS>, 영화 '시'의 포스터 |
배우 고아성이 영화 '시'를 감상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전 고아성은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시'의 스틸컷과 함께 "영화를 본 지 한달 남짓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후작용이 지속 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고아성은 "우연히 예고편만 마주쳐도 눈물이 펑펑 쏟아지고, 다른 영화를 봐도 지워지지 않는다"며 "미자 할머니가 계속 나를 따라다닌다. 정말 가슴이 아프다"고 덧붙여 영화 '시'가 깊은 여운을 남겼음을 전했다.
한편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시'는 지난 19일 오전 뤼미에르극장에서 기자시사회에서 외신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