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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이 MBC 새 주말 특별기획 '김수로'(극본 김미숙·연출 최종수 장수봉)에서 신녀로 분한 모습이 공개 됐다.
21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구야국의 신전인 천명관의 신녀 나찰녀로 분장한 김혜은의 모습이 담겼다. 나찰녀는 신의 대리인으로 사리분별이 정확하고 행동에 절도가 있는 인물.
김혜은의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눈빛을 내뿜으며 기존의 발랄한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촬영이 이어졌지만 김혜은은 나찰녀의 카리스마를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로'는 삼국역사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던 철의 강국 가야 모습을 선보인다. 오는 29일 첫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