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아나, 가족·친지 축하속 물리학자와 '결혼'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5.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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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 박혜진(32) 아나운서가 '5월의 신부'가 됐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22일 오후 4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모인 가운데 두 살 연상의 물리학자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예비신랑은 두 살 연상의 물리학자로 카이스트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수료,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국제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2년간 사랑을 키워왔고 드디어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박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들의 홈페이지인 '언어운사'에서 예비신랑에 대해 "탐험하고 싶은 미지의 세계 같은 사람이다. 누구에게나 함께 하고픈 사람은 그렇겠지만 저에겐 특별한 사람"이라고 밝히며 애정을 표했다.


탤런트 박지영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박혜진 아나운서는 홍익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200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2006년부터 3년간 MBC '뉴스데스크'의 앵커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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