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오늘 논산훈련소 현역 입대

24일 오후1시 입소... '삭발' 미니홈피에 공개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5.2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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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지석이 24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지석은 이날 오후 1시 충남 논산훈련소에서 입소, 5주간 훈련을 받은 뒤 20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김지석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이 지난 20일 종영한 뒤 닷새 만에 입대하게 됐다.

김지석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대 직전까지도 작품에만 전념했다는 후문. 소속사 측은 "바깥에서는 갑작스러운 일이었지만 지석씨는 자신이 입대가 예정된 것을 알고 있었기에 마지막까지 후회 없이 연기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김지석은 입대를 하루 앞둔 지난 23일 머리를 짧게 깎고 이 모습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개하기도 했다.


1981년생인 김지석은 2007년 KBS 2TV '미우나 고우나'에서 주인공을 맡아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가대표'에서 소년가장 강칠구 역을 맡아 또한 화제가 됐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추노'에서는 왕손이 역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개인의 취향'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남자 한창렬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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