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KBS 1TV '수상한 삼형제'(이하 수삼)가 40%를 훌쩍 넘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갔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영된 '수상한 삼형제'는 43.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기록한 '수상한 삼형제'의 자체최고 시청률 42.1%보다 1.4%포인트 높은 결과로, 직전인 지난 22일 방송분 35.6%보다는 무려 7.9%포인트 시청률이 올랐다.
막장드라마라는 오명 속에서도 높은 시청률 행진을 계속해온 '수상한 삼형제'가 종영을 앞두고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MBC '민들레 가족'은 시청률 6.9%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