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순 "쇼로 시작된 봉사활동.. 좋아서 10년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5.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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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 기자 eddie@
황기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 기자 eddie@


황기순이 10년간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속내를 밝혔다.

황기순은 24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에 출연, 매년 장애인에게 휠체어를 나누어 주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연을 전했다.


황기순은 "10년 전, 물의를 일으킨 걸 속죄하는 의미로 시작한 봉사활동이었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이미지 쇄신을 위한 쇼였다"고 고백했다.

황기순은 "모금 활동을 하면서 아무도 관심이 없어 '왜 시작했나' 후회도 많이 했었다"며 "그런데 휠체어를 처음 전달하면서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황기순은 "그 뒤로 10년동안을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좋아서 하고 있다"며 "나중에 미소 지으면서 눈 감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황기순은 이날, 너무 배고파 개 사료까지 먹어야 했던 지난날에 대한 고백과 재기 후 만나게 된 부인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 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놔 박수를 받았다.

이날 '놀러와'는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웃음으로 승화 시킨 전설의 코미디언 4인방 엄용수, 김학래, 김정렬, 황기순이 출연, '파란만장 코미디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들은 재혼과 도박, 각서와 음주 등 다사다난한 삶의 기록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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