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tjdrbs23@ |
배우 김지석(29)이 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만나고 싶은 선임으로 붐을 꼽았다.
김지석은 24일 입대를 앞두고 낮 12시 45분께 충남 논산시 연무읍 연무대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지석은 만나고 싶은 연예인 선임이 있느냐는 질문에 붐을 꼽으며 "붐 아카데미에 아직 배우 수강생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예능감을 익혀 2년 후에는 예능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먼저 입대한 친구 이진욱에 대해 "선임으로 만나게 된다면 존댓말을 써야한다고 해서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지석은 '충성'이라며 거수경례를 하고 "우리나라는 제가, 그리고 전우들이 지키겠습니다"는 말을 남긴 채 차량으로 이동, 입소 장소인 입소대대로 향했다.
김지석은 앞으로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22개월간 군복무 한다. 2012년 3월 7일 전역 예정이다.
한편 김지석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MBC '개인의 취향'이 지난 20일 종영한 뒤 나흘 만에 입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