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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림 <사진=화면캡처> |
원더걸스 새 멤버 혜림이 풋풋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원더걸스는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림은 원더걸스에 합류한 첫 느낌에 대해 "되게 긴장도 많이 되고 신경도 많이 쓰이고 어떻게 친해질지도 몰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2월 멤버 선미 탈퇴 후 새로 합류한 혜림은 선미와 동갑내기인 1992년생으로 최근 3년 간 JYP 차이나에서 데뷔를 준비해온 연습생이다. 홍콩 영주권을 가진 한국인으로 영어 중국어 광둥어 한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다.
혜림은 "예은 언니가 처음에 포스가 느껴져 좀 무서웠다"며 "지금은 안 무서운 건 아닌데 진짜 많이 잘 챙겨주고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예은은 "제가 무섭게 생겨서 그렇다"고 웃으며 말했고, 곁에 있던 유빈은 "제가 예은이 보다 한 살 많은데 저도 무섭게 느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림은 "소희는 실제와 많이 달랐다"며 "귀엽고 어리고 막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성숙하고 언니들도 많이 챙겨주고 그랬다. 제일 언니 같을 때도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