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김하늘, '로드넘버원' 연인 '완소' 호흡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0.05.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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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극본 한지훈 연출 이장수, 김진민) 소지섭, 김하늘의 다정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이 드라마에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줄 장우-수연 커플로 등장, 극중 6.25 전쟁이 시작돼 헤어졌던 장우(소지섭)와 수연(김하늘)이 부산에서 재회해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연기를 펼쳤다.


제작진에 따르면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시장을 돌아다니고 물건들을 구경하면서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실제 연인처럼 연기해냈다.

이번에 공개된 현장 스틸은 장우-수연 커플의 애틋하고 행복한 감정을 그대로 전해줄 뿐 아니라 소지섭과 김하늘 두 배우의 매력도 한껏 드러나고 있어 화보를 연상케 한다.

제작진은 26일 "소지섭과 김하늘은 오래 전 의류브랜드 모델로 만난 적이 있지만 작품에서 만난 것은 드라마 '로드 넘버원'이 처음이다"면서 "그 동안 여러 멜로장면들을 찍으면서 급속도로 친해져 지금은 최강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첫 방송은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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