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의 'Blessing you'가 2010년 음반을 내면 성공할 음악으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의 'Blessing you'는 29일 오후 방송된 '세바퀴'에서 작곡가들이 뽑은 2010년 다시 발표해도 인기 있을 것 같은 음악 1위에 선정됐다. 경쟁자로는 컬트 트리플의 '사랑은 야야야'가, 조형기 '탑 오브 더 월드', 유세윤의 닥터피쉬 '난 항상 여기 있는데' 등이 후보로 올랐다.
작곡가 윤일상은 "Blessing you'는 음악적 완성도가 무척 높다. 지금 내면 감정이 살아있을 것 같다"며 "외로움이 더해져서 숙성된 감정으로 부를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또 주영훈도 "아마도 가수가 달랐으면 성공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Blessing you'는 이휘재가 1997년 냈던 2집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노래는 헤어진 여자친구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조형기의 음반은 윤일상 조형기 모두 평가를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