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어설픈 CG비판, "요즘도 이런 CG있나"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0.05.29 23:51
  • 글자크기조절
image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극본 김미숙·연출 최종수 장수봉)가 사극에서 CG에 대한 비판을 피해가지 못했다.

29일 오후 첫 방송된 '김수로'에서는 한나라와 제천금인족과의 전쟁, 김수로의 탄생과 생모와의 이별, 가야의 뿌리가 되는 구야국의 모습 등이 그려졌다.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에도 불구하고 일부 장면에서 자연스럽지 못한 CG처리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나라와의 전쟁신과 배의 난파장면 등에 사용된 CG가 다소 어설펐다는 지적이다.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에는 "어설픈 CG, 좀 줄이거나 현실감 있게 해 달라", "요즘도 이런 CG가 있나", "재미있었다. 어색한 CG만 빼고" 등의 비판 의견이 등장하기도 했다.

반면 "지금껏 본 CG중에서 최고였다", "몇 장면 빼고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괜찮던데 왜 비난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옹호의견도 있다.


한편 '김수로'는 그간 삼국 독보적인 철기문화와 해상무역으로 600여 년간 찬란히 꽃피웠던 가야의 건국 과정과 김수로의 일대기를 다룬다.

국내 드라마 사상 처음 가야를 조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