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도인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탤런트 유승호의 사진을 게재했다. |
'국민 남동생' 탤런트 유승호(17)가 이달 초 인도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승호의 인도 방문 사진은 한 인도인의 국내 미니홈피에 공개되며 집중 받고 있다.
한 인도인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26일 유승호의 인도 방문 사진 6장을 게재했다. 특유의 환한 웃음을 짓는 유승호가 사진에 담겨있다. 유승호의 새로운 파마머리 헤어스타일이 눈에 띈다. 야외 활동으로 까맣게 탄 피부도 돋보인다.
팬들은 "못 본 사이에 남자가 됐다", "까만 피부가 누나 마음을 설레게 한다"는 등 날로 성장하는 유승호의 모습에 반가움을 보였다.
유승호는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6·25 60주년 특집 '2010 희망로드 대장정' 일환으로 인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쟁 당시 우리를 도왔던 국가 중 어려움에 처한 10개국에 연예인이 찾아가 도움을 주는 내용이다.
전광렬(50)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로, 박신양(42)은 시에라리온으로 출국해 현지 병원을 짓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0 희망로드 대장정'은 6월 말과 10월 말로 나뉘어 각 5편씩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유승호는 여성가족부, 부산광역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주최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29일 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만났다.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5월 청소년의 달 및 청소년주간(5.24~30)을 맞이해 27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