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영화 포스터> |
최민식 주연의 영화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이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는 전수일 감독의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이 제 4회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모스크바 외곽의 이바노보에서 열리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국제영화제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영화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7년에 창설된 영화제로 지난 5월 24일 개막해 30일에 막을 내렸다.
한편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은 전수일 감독이 8번째로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최민식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최(최민식 분)가 네팔 청년 도르지의 유골을 고향에 전해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