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이범수 박진희 등 성인연기자의 본격 등장으로 월화드라마 1위를 유지했던 MBC '동이'를 맹추격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자이언트'는 15.4%를 기록했다. 이는 본격적으로 성인연기자가 등장한 지난달 31일 14.8%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이날 '동이'는 24.2%를 기록했다. 아직 '자이언트'가 초반임을 감안하면 사정권 안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또 다른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국가가 부른다'는 5.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