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 <사진=김제동 트위터> |
김제동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된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지역의 일꾼들을 뽑는 이번 투표를 어떤 꽃이 필 지 결정하는 꽃씨에 비유했다.
김제동은 이 글에서 "바람에 꽃씨들이 날리는 계절이 있습니다. 무슨 꽃을 피울지 결정하는 자연의 투표입니다"라며 "다들 꽃씨 하나씩 드셨지요. 예쁜 꽃이 피기를 바랍니다 다양하고 예쁜 꽃들이"라고 적었다.
김제동은 지난달 26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땅이 자기 것임을 증명하는 것은 땅문서이지요"라며 "대한민국이 나의 우리의 것임을 증명하는 것은 투표용지이지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도장이 없으면 무효 아닙니까 꽝"이라며 "우리가 이 땅의 당당한 주권자임을 그 당연한 사실을 알려주실거죠. 투표율 높으면 선관위에서 저 상 주시겠죠 ㅎㅎ"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앞서 김제동은 석연찮은 이유로 방송이 미뤄진 Mnet '김제동쇼'와 관련해 지난 1일 MC에서 하차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