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동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윤동환(42)이 서울시의원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윤동환은 지난 2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서울 강동구 제2선거구(길동·명일동·상일동) 시의원 후보로 무소속 출마했다.
윤동환은 그러나 3일 오전 8시 현재 개표결과(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3623표를 얻어 6.4%의 득표율로, 이 선거구에 출마한 5명의 후보 중 4위를 기록해 당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강동 제2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김영철 후보(2만2950표, 40.8%)와 민주당 안동규 후보(2만1475표, 38.2%)가 격전 중이다.
1992년 MBC 공채탤런트 21기로 데뷔한 윤동환은 영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클럽 버터플라이', 드라마 '주몽', '에덴의 동쪽', '돌아온 일지매' 등에 출연했다. 지난 3월 종영된 KBS 2TV '추노'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