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본명 곽태근)의 아버지가 6.2 지방선거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지성의 부친인 곽영표(전 여수정보과학고 교장)씨는 지난 2일 치러진 지방선거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
곽 후보는 그러나 3일 오전 8시 현재(개표율 99.9%)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결과 4만5640표(득표율 5.5%)를 얻어 교육감 후보 중 4위에 그쳤다.
전남도 교육감에는 장만채 후보가 45만3760표(득표율 55%)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지성은 이번 선거에 나선 아버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선거 사무소 외벽에 부친과 함께 찍은 사진을 내거는 등 곽 후보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애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