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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혜선ⓒ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동훈 기자 photoguy@ |
영화감독으로도 활동 중인 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소속사 사장인 양현석의 열애 사실은 엄청난 반전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3일 밤 12시께 방송 될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양현석이 9년 몰래 연애했다는 사실을 안 것은 영화 '식스센스'보다 더 한 반전이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평소 연애를 하지 않고 일만하며 살아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양현석 사장을 보며 너무 멋있어서 롤 모델로 삼고 있었다"며 "하지만 알고 보니 9년간 몰래 연애를 했더라. 이 세상에 사랑은 나만 못한 것 같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구혜선은 "배신감도 느꼈지만 양현석 사장을 보며 사랑을 믿게 됐다"며 "양현석 사장의 결혼 소식을 듣자마자 축가도 만들었다"고 말하며 비밀스럽게 준비한 축가를 '택시'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한편 그는 영화감독으로서 탐나는 배우로 안성기, 박중훈으로 꼽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