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시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tjdrbs23@ |
배우 이시영이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응급실에 입원한 가운데 부친이 이에 대해 처음 입을 열었다.
4일 오후 관계자에 따르면 이시영은 이날 오후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오후 4시 30분께 서울에 위치한 종합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다.
직접 이시영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긴 이시영의 부친은 응급실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현재는 많이 좋아지고 있다. 걱정할 필요 없는 상황이다"며 "잠이 오지 않아 수면제 몇 알을 먹은 것이 탈이 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시영의 부친은 "내일 생방송이 있는 만큼 퇴원 여부는 의료진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시영의 부친이 딸의 곁을 지키며 간호하고 있다.
이시영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섭취한 수면제로 인해 몽롱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시영은 KBS 2TV 미니시리즈 '부자의 탄생' 종영 이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