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혜림, 선예, 예은, 소희, 유빈(왼쪽부터) ⓒ사진=이명근 기자 |
예은이 원더걸스가 미국 투어의 첫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데 대한 소감을 직접 전했다.
5인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밤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땡큐, 워싱턴 DC"란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애틀란타 팬 여러분, 준비됐죠?"란 글도 연이어 올렸다.
유빈도 5일 밤 "우린 지금 공항, 애틀란타로 향할 것"이란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원더걸스는 지난 4일 오후(이하 미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원더걸스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한 달 여간 총 27회에 걸쳐 열릴 전미 단독 콘서트 투어인 '원더걸스 월드 투어'에 본격 돌입했다.
당초 20회 예정이던 이번 투어는 지난 5월 말 7회가 추가, 총 27회 공연으로 확장됐다. 이로써 원더걸스는 하와이를 포함한 미국 전역은 물론 캐나다팬들까지 만나게 됐다.
원더걸스의 이번 미국 단독 투어에서는 인기 보이그룹 2PM과 2AM이 교대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원더걸스는 5일 오후에는 애틀란타에서, 8일에는 시카고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