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닝와이드'제작진이 취재차 방문한 남아공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았으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SBS관계자는 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6일께 남아공 현지취재를 나간 제작진들이 지나가던 흑인 남성들의 습격을 받았으나 차 유리가 깨지기만 했을 뿐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흑인들은 신호대기 중이던 제작진의 차 유리를 부수며 위협했지만, 급출발하여 위기를 모면했다"며 "제작진이 타고 있는 차량에는 카메라 등 각종 촬영 기기가 있어 괴한들은 이를 노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MBC 국제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작진도 이와 같은 괴한의 습격을 받아 병원치료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