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예은ⓒ이명근 기자 |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예은이 미국 휴스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예은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 비가 온다. 난 비올 때 공연하는 것 을 정말 좋아한다"며 "(하지만)이번에는 젖지 않을 것 같다"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웃음을 뜻하는 'ha ha'란 장난 섞인 표기를 남기기도 했다.
앞서 예은은 "이제 도착했다 오늘 밤까지 못 기다리겠다"며 휴스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4일 오후 미국 워싱턴DC에서 전미 단독 콘서트 투어의 첫 공연을 열었다. 원더걸스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한 달 여간 총 27회에 걸쳐 열릴 전미 단독 콘서트 투어에 본격 돌입했다.
당초 20회 예정이던 이번 투어는 지난 5월 말 7회가 추가, 총 27회 공연으로 확장됐다. 이로써 원더걸스는 하와이를 포함한 미국 전역은 물론 캐나다 팬들까지 만나게 됐다.
원더걸스의 이번 미국 단독 투어에서는 인기 보이그룹 2PM과 2AM이 교대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