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광' 최수종 "2승1무로 16강 진출할 것"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6.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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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이 2승 1무의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수종은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 1TV 6·25 전쟁 6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전우(戰友)'(극본 이은상 김필진 연출 문영진 이상우 김상휘 송현욱)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최수종은 "훈련을 받으면서 몸풀기를 축구를 했다"며 "다른 스태프들과 축구시합을 하기로 했는데 그런 시간이 없어 못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평소 소문난 축구광으로 잘 알려진 최수종은 "월드컵과 '전우'의 촬영 기간이 겹치는 데 어떻게 할 건가"라는 물음에 "이번에 월드컵 기간에 촬영 스케줄에 월드컵 하고 겹치는 기간이 있는데 제가 축구칼럼을 쓰고 있어 볼 수밖에 없다"며 "제작진과 협의해서 한국전은 꼭 보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대표팀의 성적에 대해 "가장 좋은 게 2승 1무로 16강 진출하는 게 좋다"며 "'경우의 수'는 상상하지 않고, 모든 전문가들이 얘기하듯 역대 최고의 선수들이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가슴 졸이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청용, 기성용 선수와 떠나기 전에 같이 얘기하면서 응원하고는 했다"고 국가대표팀과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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