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막내 이승기가 최근 김연아와 듀엣 곡을 부른 소감을 밝혔다.
이승기는 13일 방송된 '1박2일'에서 MC몽이 "최근 김연아 선수와 듀엣곡 부르지 않았냐?"고 묻자,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소감을 묻는 형들의 질문에 이승기는 "김연아 선수를 보면서 '신이 다 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 추고, 사진도 잘 찍히고"라며 찬사를 늘어놓았다.
이에 옆에 있던 이수근이 "그걸 다 본거야?"라고 물으며 "네 눈은 호강하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1박2일'은 김C가 없는 첫 촬영을 맞아 팀원들이 한 마음을 모으는 '6인 단합대회' 편을 방송했다.
한편 이승기와 김연아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KB 국민은행과 SBS가 함께 한 월드컵 캠페인 송을 듀엣으로 불러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