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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반인반수 어린 구미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 납량 미니시리즈 '구미호, 여우누이뎐'(연출 이건준·극본 오선형, 정도윤)에서는 구미호(한은정 분)와 인간 사이에서 난 연이(김유정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14일 공개된 사진에서 연이는 여우의 형상을 한 얼굴과 사람의 몸을 지닌 반인반수로 표현됐다.
연이는 열 살이 돼야만 완전한 구미호로 성장하게 된다. 열 살이 되는 날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구미호로서의 특성들이 점점 발현, 인간들에게 정체를 들키고 위험에 처한다.
그러나 정작 연이는 자신과 어미의 정체를 모른 채 구미호로의 변화에 충격에 빠진다.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그간 납량 특집극에서 숱하게 다뤄 온 구미호 소재를 새롭게 각색, 어린 구미호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7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