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新멤버위해 '청춘불패' 긴급 투입

홍천(강원)=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6.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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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사진제공=KBS>


김종민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연출 김호상)에 새로 투입되는 멤버들의 예능교육을 위해 긴급 투입됐다.

김종민은 지난 2일 f(x) 빅토리아, 애프터스쿨 주연, 뮤지컬 배우 소리가 '청춘불패' 새 멤버가 된 직후부터 이 프로그램에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종민은 16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유치리 '청춘불패' 촬영장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콘셉트 자체는 새로 들어온 멤버들의 예능적응을 도와주는 역학"이라면서 "그런데 새 멤버들이 너무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보다 잘하고 있다"며 웃으며 말한 뒤 "그래서 제가 할 일이 없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자신이 현재 출연 중인 '1박2일'과 비교해 달라는 주문에 "'1박2일'보다 신선하다"면서 "거기는 다들 아저씨들이고 결혼도 하고 그래서 신선한 감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1박2일'과 비교해달라고 하자 "양쪽에서 (예능을)다 배우는 것 같다"며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당연히 집('1박2일')에는 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종민은 오는 23일까지 4주간만 녹화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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