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좋은 사람 생기면 결혼을 미룰 생각이 없다고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남길은 최근 진행된 SBS '좋은 아침' 녹화에서 결혼관을 밝혔다.
김남길은 "나이도 나이지만 부모님께 손자를 안겨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상의 이성을 많이 만나왔기 때문에 10살 연상이어도 좋다"고 말했다.
이에 MC 조형기가 "결혼이 멀지 않은 것 같다"고 하자 김남길은 "좋은 사람 생기면 (결혼을)미루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아킬레스건이 예쁜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김남길은 "아킬레스건과 귀가 예쁜 여자가 좋다. 예전에는 배우 이영애처럼 도시적이고 세련되고 섹시한 '눈이 예쁜 여자'를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귀와 아킬레스건이 예쁜 여자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남길 출연분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로 방송날짜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