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씨(왼쪽)과 두 아이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tjdrbs23@ |
최민수의 아내와 두 아들이 아빠를 응원하러 나섰다.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씨와 두 아들은 18일 오후 서울 홍제동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극본 한지훈·연출 이장수 김진민)의 제작발표회에 참석,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이들은 이날 행사장 객석 맨 앞자리에 나란히 앉아 최민수의 등장을 기다리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이날 최민수를 응원하기 위해 드라마 복귀작인 '로드 넘버 원' 제작발표회에 나섰다. 온 가족이 아버지를 응원하기 위해 동참한 셈이다.
최민수는 이번 '로드 넘버 원'에서 강직하고도 유능한 2중대의 대장 윤삼수 역을 맡았다. 최민수로서는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후 첫 장편 드라마 출연이다. 지난해에는 SBS 특집극 '아버지의 집'에 출연한 바 있다.
최민수는 이번 작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초반 극의 분위기를 주도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최민수가 대체 불가능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로드 넘버 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60년만에 이뤄진 사랑과 우정의 약속을 담은 20부작 블록버스터 드라마.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