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장기 프로젝트 프로레슬링 특집을 7월에 공개한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예고편을 통해 프로레슬링 특집을 7월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의 프로레슬링 특집은 2010년 장기 프로젝트 중 하나. 지난해 11월 미국을 찾았을 때 멤버들이 뉴욕에서 WWE 경기를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무한도전'은 벼농사 특집, 에어로빅 특집, 볼룸댄스 특집 등 장기 프로젝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때문에 이번 프로레슬링 특집은 언제 전타를 탈지 많은 관심을 모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 일정에 따라 한 달에 5번에서 많게는 10번 넘게까지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김민준과 체리필터의 손스타 역시 '무한도전'에 객원 스타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
김태호PD는 지난 5월 MBC 파업이 한창일 때 자신의 트위터에 "5월5일이 대회였는데 파업으로 방송을 하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과연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특집이 어떤 감동을 줄 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