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한국전쟁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이 1회에서 방영될 소지섭, 김하늘의 격렬한 키스신을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스틸에는 소지섭과 김하늘의 격정적인 키스신이 담겼다. 이는 고향인 영촌면의 다리 위에서 장우(소지섭 분)와 수연(김하늘 분)이 헤어지는 장면으로, 헤어짐을 앞둔 연인의 애절한 마음이 담겼다.
극중 어려워진 가정 형편 때문에 의사의 꿈을 포기하려는 수연을 위해 장우가 빨치산 토벌 작전에 참가하기로 한다. 수연을 두고 길을 떠나려던 장우는 다시 돌아와 수연에게 뜨거운 이별의 입맞춤을 한다. 그리고 반드시 살아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한다.
방송 전부터 소지섭과 김하늘의 멜로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로드 넘버 원'은 1회부터 강도 높은 멜로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1회에는 엘리트 장교 태호(윤계상 분)의 본격적인 삼각 관계도 함께 그려질 전망이다.
'로드 넘버 원'은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엇갈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130억 제작비가 투입된 100% 사전제작의 20부작 대작 드라마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