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우가 지난 19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극 '결혼해주세요'(연출 박만영)에서 독특한 캐릭터 연기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김진우는 '결혼해주세요'에서 노처녀 오윤아의 맞선남인 변호사로 등장, 결혼에 대한 생각도 원리 원칙으로 사고하는 연기를 펼치며 연기력을 과시했다.
방송이후 시청자들은 결혼 날짜도 자신의 스케줄이 없는 날을 잡아 오윤아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독특한 캐릭터의 김진우에게 관심을 보이며, 신선한 얼굴에 대해 호기심을 드러냈다.
'결혼해주세요' 관계자는 2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진우가 비록 작은 역할이지만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면서 "신선한 외모에 연기력을 겸한 유망주다"고 호평했다.
김진우는 23일 오후 방송예정인 사전제작드라마 MBC '로드넘버원'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뮤지컬계 스타. 이미 뮤지컬 업계에선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신세대 실력파 배우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로드넘버원'에서 김하늘의 오빠로 등장, 호연을 펼친 상태다.
'로드넘버원' 관계자는 "비록 많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역할을 아니지만 호연을 펼쳤다. 그의 연기에 주목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