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지검은 연예기획과 스포츠마케팅 사업 등을 하는 코스닥 등록업체인 D사의 옛 경영진들이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이 업체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 업체 전직 경영진들이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100억원대의 회사자금을 빼돌린 단서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D사는 연예기획과 스포츠마케팅, 커피 프랜차이즈 사업 등을 하는 국내 굴지의 매니지먼트사로 개그맨 유재석과 전문 MC 강호동, 탤런트 고현정 등이 소속돼있으며 '황금어장'과 '스타킹', '해피선데이' 등 지상파 방송사의 인기 프로그램들을 외주 제작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해 횡령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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