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
배우 정유미가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하면서 정경호와 호흡 맞춘다.
정유미의 소속사는 24일 "정유미가 KBS 드라마 스페셜 '위대한 계춘빈'으로 드라마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유미는 정경호와 함께 단막극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춘다.
정유미는 '위대한 계춘빈'에서 극 중에서 주인공 계춘빈 역을 맡아 정경호와 함께 평범하지 않은, 조금은 특이한 방식으로 사랑을 풀어나가는 계춘빈과 왕기남의 로맨스를 한 편의 동화처럼 그려낼 예정이다.
정유미는 "예전 단막극을 통해 좋은 작품들을 많이 접했던 기억이 난다"며 "최근 단막극이 다시 부활하기까지 몇 년 간 부재가 아쉬웠는데 모처럼 부활한 단막극이 다시금 활기를 찾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방극장 복귀는 지난 2007년 MBC드라마 '케세라 세라' 이후 3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