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왼쪽)-이수근 ⓒ임성균 기자 tjdrbs23@ |
'절친' 김병만과 이수근이 토크쇼에 출연해 입심 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오는 29일 방송예정인 KBS 2TV '승승장구'(연출 윤현준)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 놓을 예정이다.
김병만과 이수근은 KBS 2TV 공개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연출 김석현)를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개그맨. 무명시절부터 우정을 나눈 두 사람의 끈끈한 사이는 이미 연예계에는 널리 알려진 사이다.
연예계 소문난 입담꾼인 두 사람이 한 토크쇼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 김병만과 이수근이 출연하는 '승승장구'에는 개그맨 박성호도 함께 한다. '개콘' 3인방 김병만 이수근 박성호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승승장구'를 통해 지난 24일 서울 남산에서 현장에 모인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한 관계자는 25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병만 이수근 박성호가 현장에 모인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개그콘서트' 녹화 현장을 방불케 하는 웃음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승승장구'는 토크쇼와 엔터테인먼트의 요소가 가미된 신개념 토크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