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런닝맨', 당분간 '패떴2'와 나눠서 방송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0.06.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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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재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방송인 유재석이 합류한 SBS의 새 일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런닝맨'이 당분간 '패떴2'와 나눠서 방송된다.

25일 SBS는 "'런닝맨이' '태극기 휘날리며' 종료 후 당분간 '패떴2'와 나눠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방송가에는 '런닝맨'이 시작되면 '패떴2'가 종영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많았다.


이에 대해 SBS는 "첫 방송은 남아공 월드컵 결과에 따라 변동가능성이 있지만 당분간 이런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런닝맨'은 유재석이 '패밀리가 떴다' 이후 다시 SBS 일요일 예능프로그램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이광수와 송중기, 개리 등 신예와 지석진, 김종국, 하하 등이 고정멤버로 출연한다.


첫 회에는 유재석과 '패떴'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효리와 '자이언트' 촬영 중인 황정음이 출연한다. 또 '런닝맨'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매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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