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잘(큰 사진)과 윤여정 ⓒ사진=임성균 유동일 기자 |
MBC 일일극 '황금물고기'(극본 조은정·연출 오현창, 주성우)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구잘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구잘은 "윤여정 선생님이 연기를 많이 가르쳐 주신다"며 "내가 잘 이해하지 못하면 영어로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지난 1972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 10여년을 거주했다.
윤여정이 드라마에서는 며느리를 곱게 생각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누구보다 다정다감하게 자신을 보살펴준다고 구잘은 설명했다.
구잘은 "처음에 윤여정 선생님을 보았을 때는 너무 무서웠다. 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분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아버지로 등장하는 김용건에 대한 감사도 드러냈다.
구잘은 "김용건 선생님도 너무너무 좋다"면서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신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