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첫 방송한 새 커플 닉쿤과 빅토리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닉쿤과 빅토리아는 이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2'(이하 '우결')를 통해 가상 부부 생활을 시작했다.
닉쿤은 아내를 찾기 위해 웨딩 차에 올라타고, 그 과정에서 김나영을 만났다. 김나영은 '걸 그룹 중에 만나고 싶었던 가상 아내가 있느냐'고 묻고, 닉쿤은 "포미닛도 있고, f(x)엔 빅토리아"라고 말했다.
이후 닉쿤은 빅토리아가 자신의 파트너임을 확인한 후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는 빅토리아에 대해 "되게 예쁘고 인사도 진심으로 잘하고 그러는 것 같다"며 호감을 보였다.
빅토리아 역시 파트너로 닉쿤을 만난 데 대해 기뻐했다. 빅토리아는 "딱 만났을 때 깜짝 놀랐다. 3초 머릿속에 아무 것도 없고. 보니까 좋아요"라고 활짝 웃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닉쿤~ 진짜 빛이난다. 빛이나", "빅토리아-닉쿤 커플 완전 대박이네", "너무 순수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올렸다.
하지만 "새 커플 비주얼은 너무 예쁜데요.. 알아듣기 힘들어서~", "나머지 커플의 줄어든 분량, 외국인에 자막의존" 등 아쉽다는 지적도 있었다.